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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년 6월 26일 목요일
[스타화보]박규리의 3가지 얼굴
자신을 ‘여신’이라 주장하던 당돌하고 발랄한 소녀가 있었다. 그 소녀가 이젠 성숙미 물씬 나는 아름다운 여인이 됐다. 당당하고 통통 튀던 카라의 리더 박규리(26)가 <앳스타일>과의 만남에서 정색하고 ‘여인의 향기’를 뿜어냈다. 브라질 원시림의 느낌을 연출했다는 헤라 '갈라 피버’ 컬렉션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박규리는 햇살을 머금은 반짝이는 피부로 숨 막히는 ‘미의 여신’으로 변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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